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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세바시 강연

세바시 722회, 더 랩 에이치 김 호 대표의 '직장 다닌다고 직업이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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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강연의 구성과 한 줄 평

2) 강연을 보고 얻은 것

3) 강연을 본 후 알아두면 좋은 정보

4) 글을 마치며


※ 사진의 출처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입니다.


※ 강연을 본 후 저의 의견을 담긴 주관적인 글입니다. 참고용으로 재밌게 봐주세요. 


※ 이 글을 보시고 세바시에 들어가 강연을 듣게 되는 동기가 된다면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연의 구성과 한 줄 평

사진의 출처 : 세바시 강연

쿠데륵


「강연 속 사진」


강연의 구성


1. 내 삶을 직장에 걸어야 하는가? : 직장을 나오면 왜 '무직'인가?


2. '직장'과 '직업'은 매우, 매우 다르다 : 직업의 올바른 뜻


3. '직장'의 가장 중요한 목적 


- 직장 사용 설명서

- 50대 이전 퇴사 유형 3가지 


4. 나만의 '직업'을 찾고 어떻게 발전시켜야 되는지 구체적인 방법 


 ※ 알기 쉽게 제 방식대로 강연 구성을 작성했습니다. 


 ※ 강연 내용을 요점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작성한 참고용 글을 보시고 직접 가서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줄 평


'직장'을 다닌다고 '직업'이 되는 것이 아니다'



강연을 보고 얻은 것

사진의 출처 : 세바시 강연

쿠데륵


 이번 강연은 막연하게 '직장'과 '직업'을 설명해 준 것이 아닌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서 '나'에 맞게 쉽게 적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제가 강연을 보고 얻은 것 3가지입니다.


1.

'직장'이란 다니면서 

자기 '직업'을 만들어서 나오는 곳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업'을 물어보면 어디 직장에 취직하여, 어떤 부서에 배치를 받아, 이런 일을 하고 있다고 대답을 합니다. 내가 하는 일이 '직업'처럼 말입니다.


 즉, 여기서 말하는 '직업'은 직장을 다닐 때나 유효한 직업입니다.  저도 직장을 다니고 이 설명서를 봤다면 막연하게 들렸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회사가 나를 부담스러워하는 나이 50대가 다가온다면? 저는 어떻게 됐을까요? 


 직장은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저를 내보냈겠죠. 저는 결국


'직장을 나오고 내 직업은 '무직'이 됩니다' 


즉, '직장'에 내 삶을 무작정 들일 것이 아닌 '직장'에서 나와도 내가 할 수 있는 '직업'을 만들어서 나와야 합니다. 


2.

'자기가 정말로 좋아했던 것을 

하고 싶었던 것을 

직장을 통해 어떻게 나만의 '직업'으로 발전시켜 

나올지 수년 동안 고민하라'


 강연에서는 '직업'을 만드는 구체적인 예시가 나오지만 저 나름대로 간단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ex

[ 좋아하던 것]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고 제공하기 (20대)

 +

 [ 직장 경험 ] 브랜딩 기업, 마케팅 관련 일(20대 후반 ~)

=

 [ 나만의 직업 ] 브랜드 마케터로 독립


 저는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고 제공하기'를 좋아합니다. 내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남이 알아준다면 저는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 좋아하는 것이 정말 내가 직장을 그만두고도 나의 직업으로 독립해서 할 수 있는지를 직장 경험을 통해 체험을 해보는 것입니다.  


 그 체험들이 쌓이고 쌓여 독립하여 나만의 직업을 갖고 독립할 때 비로소 나만의 직업이 됩니다.


3.

100이라고 한다면, 

20대에는 좋아하는 것 70, 잘하는 것 30에 비중을 두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을 것


30대에는 현실적으로 경제적인 제약이 있기에

잘하는 것 70, 좋아하는 것 30의 비중을 두고 경험을 쌓을 것


「마인드 플로우 박유미 대표의 말 中」


 모든 일에는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한 번으로 끝낼 것이 아닌 비중을 두고 여러 번의 반복된 시도가 있어야 작은 변화가 생기는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것도 '이해하지 못해'라고 선입견을 갖고 안 했던 일이 알고 보면 내가 좋아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제 주위에 친구들은 취직을 해도 1년도 채우지 못하고 퇴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직장은 나를 뽑아주는 곳만 갔기에 

나에게 맞지 않는 일로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맞지 않는 일은 한다는 것은 잘하는 것이 아니라면 버티기 힘듭니다. 또한, 생각했던 것보다 일이 별로였기 때문에 다니는 직장에 시간을 투자하고 싶지 않은 것이죠.


'사람은 힘들어도 눈에 보이는 실적,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이 꼭 나쁘기만 한 일이 아닙니다. 그 일로 내가 싫어하는 일을 알았단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안 해보고 나중에 후회하고 미련이 남는 것 보다 

해보고 후회해도 미련으로 안 남는 것이 좋습니다'




강연을 본 후 알아두면 좋은 정보

쿠데륵


YouTube


1. 세바시 678회, 나의 거절이 안전에 중요한 이유


2. '윌라 오디오북' 채널, 명강 40/김 호/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3. '월간 서른' 채널, 직장인이 35살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하는 것들


4. '100 miin' 채널, 미래의 기억: 김 호 퍼실리 데이터




1.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2. 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3. 쿨하게 사과하라


4. 쿨하게 생존하라


5. 나는 이제 싫다고 말하기로 했다


6. 나는 왜 싫다는 말을 못 할까



글을 마치며

사진 출처 : 'unsplash' 사진

쿠데륵

 

 좋다는 책이나 강연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 등의 말을 막연하게 제시하는 게 싫었습니다. 


 강연과 책을 보는 이유는 '내 삶의 변화를 주고 싶어서 시간을 투자하여 듣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용이 내 상황에 맞지 않으면 적용하지도 못합니다. 또한,  일관성 없는 내용은 듣는 사람의 마음에 와닿지 않습니다. 


 이번 강연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일관성 있게 설명해 준 덕분에 '직업'과 '직장'에 굳혀진 가치관을 깨고 작은 생각의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이 글을 보고 김 호 대표님의 세바시 강연을 보게 된다면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글 남겨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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