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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세바시 강연

세바시 1144회 김윤나 작가의 '말 그릇을 키우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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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강연의 구성과 한 줄 평

2) 강연을 보고 얻은 것

3) 강연을 본 후 알아두면 좋은 정보

4) 글을 마치며


 ※ 사진의 출처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입니다.

 ※ 강연을 본 후 적은 메모장 내용과 개인 의견을 담은 주관적인 글입니다. 참고용으로 재밌게 봐주세요. 이 글을 보시고 세바시를 들어가 강연을 듣게되는 동기가 된다면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연의 구성과 한 줄 평

사진의 출처 : 세바시

쿠데륵



강연의 구성


1. 말의 유형 : 피구형 vs 캐치볼형


2. 말 그릇이 큰 사람의 특징  : 말에 걸려 넘어지지 않고 사람의 마음을 받아내는 방법


3. 사람의 말 : 배운 대로 되지 않습니다. 배인 대로 됩니다.


4. 말 기술의 본질 

 1) 말은 기술의 문제 이전에 필요한 것

 2) 말 그릇을 키우는 비법


※ 알기 쉽게 제 방식대로 강연 구성을 작성했습니다. 

※ 강연 내용을 요점 정리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작성한 참고용 글을 보시고 직접 가서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줄 평


'말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원석을 찾아내자'



강연을 보고 얻은 것

쿠데륵


 강연을 보고 인상 깊었던 문구 2가지와 느낀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상대방의 공격적인 말이 나를 공격하려는 것이 아님을 아는 것"

「김윤나 작가님의 말 


 사람들이 처음 공격적인 말을 받아들이기 전에 그 사람이 과연 그런 마음을 갖고 공격적으로 말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이 서툴렀기 때문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바뀌었다는 작가님에 말에 저도 깊은 공감을 해요.


 제가 읽었던 윤태익 저자의 책 「타고난 성격으로 살아남기」에서도 사람마다 타고난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말이어도 듣는 사람은 다 생각이 달라요. 


 '성격'과'서툴렀던 전달력'이 듣는 이에게'공격적인 말투'로 보였을 뿐인 거죠. 


 여기서 작가님이 말한 대로 말 그릇이 큰 사람은 그 말을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본래 전달하고 싶었던 좋은 마음 즉, '원석'을 찾아내고 그 '원석'을 제대로 발견해 주고 대답해 주는 것이 작가님이 말한 ' 말에 걸려 넘어지지 않고 사람의 마음을 받아내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2.

"사람의 말은 배운 대로 되지 않습니다.

배인 대로 됩니다."

「김윤나 작가님의 말 


 여기서 '배이다'의 말은 '인상, 영향이 또렷이 남아있다'를 뜻합니다. 김윤나 작가님의 과거를 통해 10, 20, 30, 40 대 때의 말을 알려줍니다.  


10대 때의 말

"부끄러웠던 내 모습을 가리기 위해 

센 척을 했다."


20대 때의 말

"부끄러운 모습을 극복하여 보란 듯이 성공하고 싶었고

 말 기술을 키웠습니다."


30대 때의 말

"말을 많이 할수록 외롭다는 것을 느꼈고

내가 했던 말들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되돌아본 결과


 작가님은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 불안감을 다 감당하지 못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 싫었고 그 모습을 통해 무시당하는 것이 싫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계획된 일이 틀어지면 상대방에게 공격적인 말을 했다고 해요.


 즉, 10대 때'부모님의 공격적인 말'말을 흡수했고, 20대 때매력적으로 보이고, 말 솜씨가 좋아 보이려고 말을 배웠습니다.

 30대 때의 말을 많이 할수록 외로워졌고 '되돌아보게 되면서 말 그릇을 키웠던 것'입니다.


40대 때의 말

"그동안 듣지 못했던 공격적인 말들이

본래 의미했던 말이 들립니다. 그리고 이해가 됩니다."



 저도 어렸을 때는 부모님이 다툼을 많이 했고 그럴 때마다 화목했던 가정이 무너질까 봐 동생과 저는 같이 방에서 불안함에 서로를 달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른 가족과 비교해도 저희 부모님처럼 사소한 것으로 싸워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가정사를 잘 말하지 못했습니다. 동생과 저만이 서로를 달래줬습니다. 하지만 군대를 다녀오고 성인이 되면서 부모님과 대화를 많이 하게 되면서 본래의 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이 했던 말들이 서로를 공격하고 헐뜯는 말이 아니라 서로에게 관심이 있기 때문에 사소한 것으로 상처받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이런 경험을 했었기 때문에 김윤나 작가님의 이야기를 공감하고 생생하게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사람은 본래 좋은 마음이 '원석'이 있다는 것을요. 그 '원석'을 찾아내고 말해줄 때 말에 걸려 넘어지지 않고 사람을 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요. 


강연을 본 후 알아두면 좋은 정보

쿠데륵


YouTube


1. 김윤나 TV 채널 구독하여 소식듣기

2. '북바이북TV' 채널에 '오리지날 감정 찾기' 영상 시청

3. 'EBS 라디오 공식 채널'에 '[라디오사랑방]남편과 싸우지 않고 대화하는 법'영상 시청



1. 말그릇 :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2. 당신을 믿어요

3. 자연스러움의 기술 : 이젠 당신의 삶을 살아도 괜찮습니다

4. 슬기로운 언어생활 : 말 많은 세상에서 말 너머를 보는 법

5. 진짜 나를 만나는, 하루 15분 : 가치 계발 Q&A Writing Book

6. 외로운 내가 외로운 너에게 : 말하지 않는 마음까지 들어주는 끄덕끄덕 마음 공감법

7. 나공부


글을 마치며

사진 출처 : 'unsplash' 사진

쿠데륵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강의는 3번 이상 본 것 같아요. 제가 강연과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한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값진 자산이라고 생각해요.  


 많이 아파본 사람은 생생하게 아픈 글을 쓸 수 있는 것처럼 작가님의 경험은 강연을 듣는 이와 보는 이에게 생생하게 마음에 울림을 줬기 때문에 더 인상 깊었던 강연이었어요. 


 마음 같아서는 여기에 모든 내용을 넣고 싶었지만 이 강연은 직접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 남겨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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