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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는 나

아빠의 첫 돈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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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

쿠데륵

  경제적 자유란? 흔히 말해 "돈 걱정 없는" 구체적으로는 "수입이 지출을 지불해도 남아 경제활동이 자유롭다."를 의미합니다. 즉,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입니다.


  제가 경제적 자유를 간절하게 원했던 계기는 한참 대학교 기말고사를 보러 자전거를 타고 내려 막 길을 내려가다 낙엽에 미끄러져 왼쪽 발목 뼈가 부러져 3개월 동안 침대에서 생활하게 되었어요. 하던 알바도 그만두고 모든 활동을 쉬었어요. 하지만 몸은 쉬고 있지만 제 통장의 돈은 학자금, 핸드폰비, 교통비 등이 빠져나갈 때 통장이 텅장이 될 때였어요.




돈을 많이 벌어도 내 시간을 마음대로 쓸 수 없으면 노예


 "아빠의 첫 돈 공부"의 저자는 4명의 자녀를 키우면서도 18년 동안의 월급 노예생활을 끝내고 경제적 자유를 얻은 분이에요.  

사회 초년생도 월급 생활을 하면서도 부족한데, 저자는 더 힘든 상황이니까요. 어떻게 벗어났는지의 내용 흐름은 느낌이 왔었어요. 하지만 제일 궁금했던 내용은 자녀 4명을 둔 가장이 자본을 얻는 데까지 어느 정도 규모로 리스크를 감당하고 지속적으로 어떻게 했는지가 궁금했어요. 

 대부분의 책들의 내용은 분명 이룬 업적이었고, 틀린 말도 아니지만 학자금 대출로 마이너스로 시작인 사회 초년생이라는 현시점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내용은 몇 없었습니다. 대부분 내용은 "나도 했으니까 너도 할 수 있어" 같은 맥락에 내용들뿐이었습니다. 사람마다 감당할 수 있는 비용과 리스크 범위가 다른 것을 알기때문에 이번 책은 오히려 다가가기 쉬웠습니다. 


합리적인 소비 

 합리적인 소비를 하라는 내용은 분명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내용도 자신이 어느 정도 납득하고 있는지에 따라와닿는 정도도 다르다. 저자의 책을 집필한 이유는 "자녀들에게 금융지식을 가르치기 위해"서 시작을 했다고합니다. 더 나아가 독자들이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내용이 이해가 쉽다.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매월 만 원을 아끼는건 어렵지 않다. 하지만 매월 만 원의 자본소득을 얻는데 2%의 정기예금을 기준으로 700만 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이 글을 보고 합리적인 소비라는 내용을 납득했을뿐만 아니라 만 원이 달라보였습니다. 또한, 시간에 비례한 수입으로는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는 데에는 한계가있다는 점도 납득이 됐다.


알아야 지키는 돈

 저는 저자의 책을 접하기 전에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를 읽으면서 투자 마인드를 변화시켰고 그 책을 기준으로 경제 책을 읽고 있습니다.  로버트 기요사키 또한, 금융지식을 강조했고 답을 알려주기 이전에 금융지식의 중요성을 이해시키는데 강조했습니다. 

 저자의 책도 금융지식의 중요성을 이해시키는데 강조했습니다. 독자들이 자신의 투자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그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납득시키고,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 정도를 물음으로써 투자의 접근하기 쉽게해주었습니다. 

 저자는 당장 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를 납득시켜주었습니다. 또한, 절세하는 방법을 통해 연 수익률이 나오는 투자 상품과 같은 효과를 확인해보고 다른 것도 적용해보라합니다. 마지막으로 책으로 접하는 부자들의 조언을 말 그대로 따를 것이 아닌, 내 현시점에 맞게 맞추고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게 연구하고 고찰하라입니다.



현시점에서 지속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정도는?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은?

 블로그에 게시하는 독서 활동을 통해서 내가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비용은 얼마이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 정도를 연구하고 고찰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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