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면 심해지는 변비 원인은? 운동과 좌욕으로 극복하자 !

목차

1) 겨울에 변비가 더 심해지는 이유

2) 여름보다 겨울에 운동을 더 해야 하는 이유

3) 겨울 변비 대비

4) 좌욕 입문

5) 글을 마치며

 ※ 이 글은 제 경험이 담긴 주관적인 글입니다. 글 내용은 병원에서 진료 받을 때 들었던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 궁금하신 점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글 남겨드리겠습니다.

겨울에 변비가 더 심해지는 이유

쿠데륵 

 겨울이 다가오면 추위에 몸이 더 굳어지면서 변비가 더 심해지는 것 같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1.  

건조한 날씨가 아니면 

물을 섭취하지 않음

 여름에는 갈증을 유발하여 물을 섭취하는 데 도움을 주었지만, 겨울에는 갈증이 날 정도에 건조한 날씨가 아니라면  물을 적게 섭취합니다. 

 저 또한 겨울에는 하루 권장량의 물 8잔을 잘 섭취하지 않았습니다.

2.

추운 날씨로

경직된 근육과 혈관으로 

혈액순환이 적어짐

찬 공기로 인한 신체 변화 

 찬 공기 노출 → 혈관, 근육 수축 → 혈압, 심박수 상승 →심장에 부담→혈액 순환 장애 발생

 즉, 몸이 추워지면 하체 혈관도 수축하고 혈액순환에 장애를 줍니다. 그래서 '치질', '변비' 등을 유발합니다.

3.

운동에 부족

 등 겨울은 활동량이 줄고, 권장량의 물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추운 날씨로 여름보다 혈관이 좁아지면서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킵니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2과 3번 입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겨울보다 여름에 운동을 더 해야 하는 이유를 예로 같이 설명해보겠습니다.

겨울보다 여름에 운동을 더 해야 하는 이유

쿠데륵 

'여름'과 '겨울'에 몸에 일어나는 변화는 서로 다릅니다. 

 여름

더운 공기가

혈관과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혈액순환에 장애가 적음

 겨울

찬 공기가

혈관과 근육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에 장애를 유발

 혈액순환에 문제인데 왜 '운동'을 해줘야 할까요?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1.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으로 

경직된 엉덩이 근육과 수축된 혈관을 

이완시키는데 부족합니다.

 여기서 가장 좋은 것이 

운동으로 

경직된 근육과  수축된 혈관을 

이완시키는 것입니다. 

 이것만 봐서는 적극적인 운동의 계기가 되지 않겠죠. 저도 압니다. 우리는 그렇게 쉽게 변화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을...

그래서 제가 적극적인 운동의 계기를 제공하겠습니다.

 운동으로 '경직된 근육'과 '수축된 혈관'을 풀지 않아서 생기는 질환인 '변비'와 '치질'을 소개합니다.

2.

'변비'와 '치질'은

서로 다른 질환입니다. 

그래서 같이 걸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변비'와 '치질'의 차이는?

변비

정상적으로 배변이 이루어지지 않는 증상

치질

항문 주변 혈관과 조직에 피가 쏠려 덩어리를 이루고 

항문에 돌출하여 통증 유발

 다른 질환이지만  1) 물 섭취 부족, 2) 혈액순환 장애, 3) 운동 부족 등의 같은 원인으로 발생하는 '엉덩이 질환'으로 '같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유의하세요.

 제가 그 유의점을 몸으로 배웠습니다. 겨울철 변비로 고생중 인데 치질까지 걸려 고통스럽게 겨울을 보냈습니다.

 여러분 '나'라면 변비, 치질은 안 걸릴 것 같나요?

저도 그랬습니다. 경험해보니까 4명 중 1명은 변비라는 썰은 진자였습니다. 

 

마지막으로

3.

겨울에 우리 몸은

찬 공기를 대비해 음식물을

 '체지방'으로 '저장'한다.

(※ 체지방 : 몸속 지방의 양)

 여러분은 '여름보다 겨울에 살이 더 찌는 계절'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이 있나요? 

이거 진자입니다. 겨울에 더 살찝니다. 

 우리 몸이 겨울에 체지방을 저장하는 이유

: 찬 공기를 몸에 맞는 것이 칼로리(=열량) 소모가 크기 때문입니다.  

 이는 몸의 '항상성'으로 떨어진 온도를 다시 맞추기 위해 몸이 열을 냅니다.  그 열을 내는데  '칼로리'를 소모합니다.  

 겨울에 눈으로 볼 때 살이 안 찐 것 같지만 막상 몸무게를 재면 많이 나가는 경험

: 추워서 경직된 근육과 혈관으로 눈으로 볼 때는 찐 게 티가 잘 안 납니다. 하지만 속에서는 찌고 있는 거죠.

 봄이 되면 날씨가 풀리면서 경직된 근육들도 조금씩 풀리면서 갑작스럽게 살이 찐 게 눈으로도 보이게 됩니다.

겨울 변비 대비

쿠데륵 

이제는 겨울 변비를 대비해봅시다.

1.

권장량의 물 

 섭취 

「200ml 컵을 기준으로」

※ 물과 함께 '비타민'까지 먹어주면 더 좋겠죠?

2.

겨울일수록 활동량을 늘리고

 운동한다.

: 체지방을 잘 저장하는 만큼 열량으로 소비도 많이 하기 때문에 겨울에 운동을 합시다. 그래서 경직된 근육과 혈관을 풀어줍시다.

3.

샤워 할 때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 

엉덩이를 풀어준다 (=좌욕)

& 

좌욕기를 통해 혈액순환을 도움

「좌욕」

좌욕 입문

쿠데륵 

 '좌욕'을 해보신 경우가 있나요? 

 좌욕이란?

 : 바가지에 뜨거운 물을 담고 경직되어 있는 엉덩이의 혈액순환을 돕고, 항문에 묻은 피와 이물질 등을 뜨거운 물로 항문을 청결하게 해준다.

좌욕 입문

1. 바가지나 욕조에 30 ~ 35℃ 따뜻한 물을 받는다.

2. 엉덩이를 담근다.

3. 항문에 힘을 줬다, 뺏다 움직여 마사지 해준다.

( 단, 그냥 담그고만 있는 것은 효과가 적습니다. 혈액순환과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꼭 해주세요. 또한, 항문 청결에도 도움이 됩니다.)

4. 최소 3분에서 10분을 담근 후 수건으로 항문 주위를 물기 없이 닦아준다.

5. 가려움증이 있는 경우 약국에서 처방받은 연고를 발라준다.

글을 마치며

사진 출처 : 'unsplash' 사진

쿠데륵 

 코로나19로 무기력하게 집에만 있는 것도 힘든데 겨울만 되면 변비까지 힘들게 합니다. 

 저도 경험하기 전까지 신문이나 주변 지인들이 흔히 말하는 "4명  중에 1명은 변비가 있대"라는 말은 믿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경험하고 나면 보인다고 부끄러워서 물어보지 못했을 뿐이지 주변 분들도 변비 문제로 고민을 많이 합니다.

 저의 극복 후기라고 한다면 '자전거'로 꾸준한 운동과 '좌욕'으로 극복했습니다. 

 저도 운동과 좌욕을 하기 이전에 다른 방법을 많이 찾아보고 해봤지만 사소한 습관이 중요하다고 결국은 '운동'과 '좌욕'만큼 좋은 게 없었습니다.

 사람마다 이유는 다르겠지만 힘들었던 만큼 자기에게 꼭 맞는 처방을 찾고, 극복하는데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글 남겨드리겠습니다.